히브리인의 왕
(The King of Hebrews, 2018)
“드디어 때가 되었다! 날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양을 치러 간 형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한편, 야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요셉을 미워하던 형들은 요셉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죽이지 말고 구덩이에 던져 넣기만 하자는 첫째 형 르우벤의 만류 때문에 죽이지 않고, 대신 르우벤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지나가던 미디안 노예 상인들에게 ‘은 20세겔’을 받고 구덩이에 갇혀 있는 요셉을 팔아 넘긴다. 친형들에게 버림받은 요셉. 그 과정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