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작,작사 김수형 곡 김청)
(Arise. my love, my beautiful one, and come away, 2023)
Synopsis
초기 사사시대 극심한 흉년을 피해 엘리멜렉과 아내 나오미는
두 아들과 함께 유대를 떠나 이방땅 모압으로 떠난다.
거기서 모압여자 룻과 오르바를 며느리로 맞아들인다.
그런데 엘리멜렉이 죽고 아들들이 자식없이 죽게된다.
그러자 얼마 뒤 삶의 의욕을 잃은 나오미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하다가 룻이 말려 죽지 못해 살아간다.
그때 유대땅의 추수소식이 들려오고
나오미와 룻은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유대로 돌아온다.
베들레햄에서 룻과 나오미는 유력한자 노총각 보아스의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를 연명한다.
그즈음 나오미는 보아스가 남편 엘리멜렉의 기업을 되찾아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의 타작마당에 젊은 룻을 한껏 꾸며 밤늦은 시각
보아스의 타작마당에 보낸다.
보아스는 어머니 이방여인 라합의 가르침 때문에
룻을 긍휼히 보고 있었다. 그런 차에 룻이 이불 속으로 다리를 밀어넣는다.
하지만 보아스는 나오미가 젊은 과부 룻을 안게하여 기업을 무르도록 의도한 것에 마음이 상한다.
보아스는 룻을 밀어내고 마는데 룻은 오히려 기뻐한다.
과연 이 둘은 어떻게 될까 또 나오미는 기업을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