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의 길 (작, 작사 장지혜 곡 양예은)
(The Spring of a Martyr, 2016)
“오직 나에게는 일사각오가 있을 뿐이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조선 곳곳에 신사를 세워 강제로 일본의 신 천황을 참배하게 하였다. 조선의 수많은 목사들 또한 강압에 못 이겨 신사참배를 하였고, 일본은 더욱더 기독교인 탄압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일본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며 모진 고문에도 일사각오의 정신, 즉 인생은 딱 한번 죽는 것이기에 두려울 것이 없으며 죽음을 각오하고 무엇이든 하겠다는 강력한 신념, 그 정신 하나로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오늘날까지 대표적 순교자로 불리우는 ‘주기철 목사’다.